OCN에서만 방송이 가능할것 같은 영화같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가 첫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작 초기부터 이슈가 되었던 이 드라마는 누가 주인공을 할것인지도 화제가 되었었는데 임시완과 이동욱이 그 자리를 차지했고 이동욱은 먼저 연락을 해왔다고 하네요.
배우로서 너무 욕심이 나는 배역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타인은 지옥이다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
=웹툰과 드라마 등장인물
비교를 중심으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웹툰은 2018년부터 2019년 1월까지 네이버 웹툰에 연재되었는데 작가는 김용키 입니다.
인기가 좋았던 웹툰은 2019년 8월 19일부터 재 연재 중인데 10화에서 목요웹툰과 일요웹툰 3위로 올라가더니 13화때는 일요웹툰 2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고시원을 배경으로 한 타인은 지옥이다 웹툰은 공포 스릴러 장르인데 깅용키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연재를 했다고 하네요.
웹툰에서도 잔인함이 있어서 모자이크 처리되는 장면이 있었는데 드라마에서는 이를 어떻게 묘사할지 궁금해집니다.
타인은 지옥이다 웹툰과 드라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동욱이 연기하는 서문조입니다. 물론 형사나 기자들등 웹툰과 다른 등장인물도 설정이 되어 있지만 서문조는 재해석으로 탄생한 인물고 극중에서 등장인물과 가장 많이 엮이는 캐릭터라고 할수 있습니다.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방송시간 2019년 8월 31일 -2019년 9월 29일
몇부작 10부작
연출 이창희(영화 사라진밤 연출)
극본 정이도 (드라마 구해줘, 아이템 집필)
타인은 지옥이다 드라마 등장인물
303호 윤종수 임시완
작가 지망생인 윤종수는 상당히 오랜시간 글을 쓰면서 공모전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현실이 너무 녹록치가 않아 타협점을 찾아야 했는데 대학 선배의 인턴 제의를 받아 서울로 올라옵니다.
하지만 이건 도피하듯이 올라온 것이었는데 ,
겉으로 보면 조용하고 소심한듯 하지만 오기도 있고 대범함도 있는 청년입니다.
서울에서 고시원 생활을 시작하는데 타인이 만들어내는 지옥과 마주하게 됩니다.
종우 회사 사람들
서문조 치과의사 (이동욱)
고시원 근처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치과의사입니다.
타인들을 돕고, 항상 친절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평을 받는데 사실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알수가 없는 면도 있습니다.
서문조는 외모가 좋고, 예술적 감성까지 좋은데, 이를 이동욱이 어떻게 연기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동욱은 이동욱에게 이런면이 있었구나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는데 OCN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시완과 이동욱의 케미또한 궁금해지는데 둘은 촬영전부터 드라마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고 나름 많이 친해졌다고 하는데 두사람의 연기력 기대해도 좋을듯하네요.
에덴고시원 사람들
고시원 주인 엄복순 (이정은)
윤종우가 있는 고시원의 주인 아줌마 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친절하고 푸근해 보이지만, 행동이 부자연스러워 의문이 생깁니다.
극중에서 윤종우를 극한으로 몰아넣는 인물이 엄복순인데 이정은이라는 배우를 캐스팅한건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이제는 칸의 배우라 불리는 이정은, 웹툰의 캐릭터와도 너무 비슷한듯보입니다.
313호 홍남복 (이중옥)
불쾌한 인상의 아저씨 홍남복,
항상 늘어난 러닝셔츠에 추리닝 차림으로 다니는 이 사람은,
윤종우가 고시원에 들어온 첫 날부터 그를 대놓고 쳐다보거나 몰래 지켜보기도 하는데,
그의 행동이 이상합니다.
302호 유기혁 (이현욱)
타인은 지옥이다 웹툰에서는 왕눈이라고 불린 그남자, 유기혁,
한여름에도 긴팔을 입는등 어딘가 어색한 행동을 하는데,
고시원을 낯설어 하는 종우에게 먼저 다가 갑니다.
유기혁은 고시원의 사람들이 모두 두려워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306호 벽득종 (박종환)
말을 심하게 더듬는 이남자는 기괴한 웃음소리로 주위 사람들의 신경을 건듭니다.
모자란듯한 외모와 말투 때문에 만만하게 보게 되비만 ,
그 웃음 뒤에는 잔혹함이 있습니다.
이현욱과 박종환, 이중옥은 302호 유기혁, 306호 벽득종,313호 홍남복으로 완벽하게 변신을 한다고 하는데 기존의 캐릭터와 정말 많이 닮은듯 보입니다.
이 세남자의 연기는 타인은 지옥이다를 보는 또하나의 재미일듯 싶네요.
타인은 지옥이다 주변 인물들
타인은 지옥이다 원작의 조회수는 누적 8억뷰라고 하는데 이런 인기 웹툰을 드라마는 어떻게 표현을 할까요?
캐스팅은 완벽하다는 평을 받고 있고,
출연진 모두 연기는 잘하는 배우들로 가득합니다.
어느정도 성공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안방극장에서 펼쳐지는 공포드라마.
앞서도 적었지만 웹툰에서 조차 모자이크 처리를 한 장면이 있는데 이걸 필터 없이 드라마로 보여주기는 힘들듯 합니다.
하지만 제작진은 비주얼로 잔인하거나 공포를 극대화 하기 보다는 심리적인 긴장감으로 공포를 극대화 한다고 하는데 이는 방송을 봐야 평가를 할수 있을듯 하네요.
타인은 지옥이다 인물 관계도
타인은 지옥이다 인물 관계도를 보면 등장인물들이 어떤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지 한눈에 알수 있는듯 합니다.
드라마의 미술감독이 박재현 감독이라고 하는데 영화 인랑을 통해서 실력을 인정 받은 감독이기도 합니다.
현실에 있을법한 사실로 공포지수를 올려준다고 하는데 더위는 지나갔지만 보는 내내 쫄깃한 드라마가 되길 바라봅니다.
마지막으로 타인은 지옥이다 웹툰의 장면을 남기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